에트르타 여행기
Ètretat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에트르타
📍위치
에트르타 하면 몰라도 미술에 관심이 조금 있고 코끼리 바위라고 하면 아아, 그곳이라고 알 수도 있는 수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은 마을이다.
옹플뢰흐와 에트르타가 같은 노르망디 지역이라 가까워 보였지만 차로 약 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한국사람들 패키지 여행으로는 파리를 보고 나서 에트르타와 몽셸미셸을 묶어서 많이 가곤 하는데, 나는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을 때 다녀왔던 거라 다 따로 여행을 다녀왔다.
Falaises d'Etretat
그 유우명한 코끼리 바위의 모습이다. 밑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알 수 있다.
맑은 날에 왔으면 정말 멋있었을텐데... 나 왜 이렇게 추울 때 온 거니.... 추워도 너무 춥다 정말....
절벽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데, 추워서 관광객이 없다. 없어 ㅎㅎㅎㅎ
흐린 날씨가 너무나 아쉬워서 포토샵으로 하늘에 맑은 구름을 넣어봤다. 한결낫네...
모네가 그림을 그렸던 장소가 어디인지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미술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같이 바라보면 정말 좋을 듯했다.
워낙 유명한 화가들이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관광으로 직결되어서 그런 건지 프랑스는 어딜 가나 이런 설명들이 참 잘 되어있어 좋다.
저 멀리 보이는 동산 위에 올라가면 더 예쁜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추워도 그 풍경은 봐야겠다 싶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우리나라 거제도 몽돌해변처럼 여기 돌멩이도 기념품으로 주워가면 안 된다.
갈매기가 너무 커서 조금 징그럽길래 한 컷 찍어봄. 추워서 내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올라가면 보이는 시원한 풍경.
아-맑은 날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다음을 기약하며.
저녁을 먹으러 왔던 피자집이 맛있길래 정보를 남기려고 했으나 폐업을 하여 남길 수가 없네요...
유럽은 피자 셰어하지 않습니다. 1인 1 피자예요^^
내일은 후앙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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