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박 4일 여행기
3일 차 푸꾸옥
여행 3일 차

3일 차 아침도 역시 조식 먹고 수영장으로 바로 출근하는 루틴으로 시작했다. 빈펄리조트 수영장이 깨끗하고 놀기에 좋아서 마음에 들긴 했던 듯싶다. 수영도 하고 음악도 듣고 기분 좋은 오전시간을 보냈다.
조식을 좀 늦게 먹어서 점심은 패스하고 여유롭게 소나시 야시장으로 가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내가 구글로 알아본 스파가 있었는데, 택시에서 내려서 이게 맞는 건가 싶었던 마사지 샵,,ㅎㅎ 근데 우리 뒤를 이어서 한국인 팀들이 또 들어오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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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시 야시장 맛집 봉비비큐(Bong BBQ) 후기👇
[베트남 푸꾸옥] 소나시 야시장 맛집 봉비비큐(Bong BBQ) 추천
소나시 야시장 맛집봉비비큐(Bong BBQ) 소나시 야시장에 봐두었던 스파에서 전신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즈엉동야시장으로 가서 먹을지, 소나시 야시장에서 먹을지 고민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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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엉동 야시장에서 먹으려고 했던 저녁은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던 소나시 야시장 봉비비큐에서 맛있게 먹고 즈엉동 야시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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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엉동 야시장과 소나시 야시장 방문 후기👇
[베트남 푸꾸옥] 즈엉동 야시장과 소나시 야시장 방문 비교후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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𖤐맛집과 야시장 후기는 위의 두 개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닷 𖤐
친구 한 명이 망고스틴을 많이 먹고 싶다고 했기에 혹시나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즈엉동에서 빈펄리조트로 돌아오는 그랩 택시아저씨한테 혹시 망고스틴을 파는 곳을 아냐고 물어봤다.
너무 친절하게도 아저씨께서 우리를 데리고 각종 현지 시장을 가주셨는데(이미 요금은 타기 전에 정액제로 이야기해 둔 상태였음) 망고스틴 철이 아니라 파는 곳이 없었다.
꼭 사게 해주고 싶으셨는지 보이는 과일가게마다 차를 세워주셨는데 관광지에서만 조금 팔고 있었고, 우리가 첫 가게를 지나치는 바람에 결국 발견하진 못했다. 그래도 친절한 기사아저씨를 만나 마음이 따뜻해졌다.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친절했던 베트남 사람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리조트에 돌아와서 여행의 마무리로 칵테일도 한잔씩 마시고, 그네도 타고 밤 해변가 산책도 했다.(너무 어두워서 좀 무서웠음)
여행만 오면 도대체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이냐며 아쉬워했던 그날 밤의 기록.(근데 인물사진만 찍고 여행사진은 정말 안 찍긴 했다. 사진을 찾을 수가 없음 😭 그다음 달에 다녀온 필리핀 보홀 포스팅도 할 예정인데 보홀도 매한가지 ㅎ)
여행 4일 차


리조트 안에 플루메리아 꽃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아침에 나가면 예쁘게 꽃잎이 떨어져 있었다. 예뻐서 꽃을 소품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지금 보니 뭔가 아련하다 ㅎㅎ 다시 돌아가면 제대로 사진 찍어올 수 있는데! ㅎㅎ
마지막날도 역시 관광은 하지 않고 리조트에서 푹 쉬다가 나가기로 했다.
여담으로 공항에서 먹을 샌드위치를 룸서비스로 전화해서 포장해 달라고 했는데, 주문이 들어가지 않은 것인지 체크아웃될 때 보니까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상황을 설명하니,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친절하게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서 조식뷔페에 데려가서 빵이랑 과일을 잔뜩 싸줬다. 다음번에 푸꾸옥에 가게 된다면 그때는 중부에 숙소를 잡을 것 같긴 하지만 빈펄리조트 푸꾸옥은 너무나 추천함! ㅎㅎ


남은 베트남 동을 탈탈 털어서 베트남 푸꾸옥 공항 하이네켄 바에서 쌀국수와 반미 그리고 맥주를 먹었는데, 사실대로 말하자면 푸꾸옥에서 먹은 쌀국수 중에 가장 맛있었다.
푸꾸옥 공항에서 꼭 드세요! 진짜 맛있음 ㅎㅎ 감탄하면서 먹었던 베트남 쌀국수 👍
사진이 부족해서 아쉽지만 이제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다음여행은 사진을 많이 많이 찍어와야지! 베트남 푸꾸옥 꽉 찬 3박 4일 여행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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