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겨울여행 꽉찬 3박 4일 2일차 후기

 
 

베트남 3박 4일 여행기

 

2일 차 푸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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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새벽부터 여행을 시작해서 피곤한 나머지 맥주만 간단히 마시고 일찍 잠들었는데, 2일 차 여행은 리조트 구석구석 구경하는 걸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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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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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으면서 친구가 나눠준 비타민! ㅎㅎ 네 명이라 네 개가 귀여워서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다. 이제 체력이 살짝 달리는 나이이기 때문에 힘을 내야 한다며! ㅋㅋㅋ
 

 

조식 먹고 향한 곳은 바로 수영장. 빈펄리조트 썬베드도 편하고 수영장이 정말 놀기 좋았는데, 명당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밥 먹자마자 그늘진 자리를 찾아서 갔는데 수심이 얕은 키즈풀이라 좀 시끄러웠음. 아무래도 성수기라 가족단위로 놀러 온 투숙객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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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만 놀다가 빈펄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쪽으로 스노클링을 하러 가기로 했다. 친구 중 한 명이 스노클링에 정말 꽂혀있어서 장비를 다 챙겨 왔는데, 아쉽게도 푸꾸옥 북부 바다가 투명하고 맑은 편이 아니라서 물고기는 잘 보이지가 않았다. 스노클링은 필리핀이 최고인 듯. 
 

 
물속에서 조금 놀다가 나는 선베드에 타월을 깔고 책을 읽었다. 네 명이서 왔어도 쉬러 와서 그런지 각자 근처에서 할 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색다르고 좋았다. 
 

 
놀다가 다시 리조트 쪽으로 와서 해지는 바다를 바라봤는데 그 순간이 너무 좋았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타지에서 바라보는 석양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오늘 저녁은 그랜드월드에서 가서 먹고 분수쇼 구경도 하기로 했기에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서 후다닥 씻고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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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월드는 빈펄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10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가까워서 좋긴 했네. ㅎㅎ 가장 먼저 할 일은? 미리 봐두었던 식당이 가서 저녁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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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그랜드월드 반쎄오 맛집 'Cooi' 꼬어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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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딱 맞았던 꼬어이에서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분수쇼를 보러 이동했다. 
 

 
인물사진들만 잔뜩 찍어서 올릴만한 그랜드월드 사진들이 별로 없다. ㅎㅎ 왜 이때 사진을 열심히 찍지 않았는지 매우 후회가 되지만, 아무튼 분수쇼를 볼 그랜드월드 시계탑 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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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그랜드 월드 볼거리 분수쇼 후기👇

[베트남 푸꾸옥] 북부 그랜드 월드 볼거리 분수쇼 시간 명당 정보 위치

 
나름 즐거웠던 분수쇼를 보고 툭툭이를 타고 다시 리조트로 컴백! 여유로운 여행스케줄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없어서 좋았던 2일 차도 이렇게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