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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여행19

[포르투갈] 포르토에서의 마지막 날(안녕, 이제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 5일 차 일정 오늘은 포르토에서의 마지막 일정. 9시쯤 일어나 느긋하게 아침을 먹었다. 어젠 술도 많이 안 마셨는데, 밥이 잘 안 들어간다. 떠나기 싫어서 그런 건가? 밥 먹고 나서 천천히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는데, 리셉션 직원이 향기가 너무 좋다며 무슨 향수를 쓰는지를 물어봤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오늘은 향수를 안 뿌렸는데...? 아무래도 헤어에센스인 듯 ㅎㅎ 12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상벤투 역으로 향했다. 에어포르토로 가는 표를 끊었는데, 포르토 지하철은 표 넣는데가 좀 이상하다. 표 없이 다녀도 모를듯한 시스템 도착하면 바로 열리는게 아니라, 손으로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 시스템.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라이언 에어 창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국사람들을 .. 2025. 4. 15.
[포르투갈] 3월에 혼자 다녀온 포르토 여행기_4일차(클리레구스 탑, 클레리구스 성당, 모히토 파티)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4일 차 일정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서 씻고 라면으로 해장을 했다. 나는 왜 술만 마시면 일찍 깨는 것인가....  오늘 날씨도 비가 올랑말랑 한 게, 영 흐려서 피곤하기도 하겠다 12시까지 숙소에서 푹 쉬면서 인터넷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역시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 관광을 하는 힘든 여행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게 확실해졌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서 여유롭게 천천히 돌아보는 게 좋다.   슬슬 배가고파져서 찾은 숙소 근처에 있던 레스토랑. 오늘은 클레리구스 탑으로 올라가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노천카페에 있던 아저씨가 날 붙잡았다. 여기 맛있다고 식사하고 가라고 ㅎㅎ 메뉴판에서 사진을 보니까 고기가 실해 보여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다.   테라스 석은 추울.. 2025. 4. 13.
[포르투갈] 3월에 혼자 다녀온 포르토 여행기_2일차(클레리구스성당,케이블카,렐루서점,도우루강,현지인식당,동루이스다리)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 2일 차 일정 확실히 여자들만 쓰는 방이 조용하고 좋다. 일어나는 것도 일찍 일어나고 아침도 같이 먹고.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일단 가까운 클레리구스 성당과 종탑부터 찾아가기로 했다.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클레리구스 성당과 종탑.  금방 찾았다!  여기 종탑에 올라가면 포르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고 하는데 계단이 엄청나다고 해서 일단 킵해두고 근처에 있다는 렐루서점부터 찾기로 했다.   정말 가까이 있어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왜 해리포터 영감을 여기서 얻었는지 알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서점이었다.  서점을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한 할아버지가 나한테 꼬레아??라고 하더니 포르투갈말로 막 뭐라고 하시기 시작했다. 포르투갈어라 알아들을 수가 없는데 대.. 2025. 4. 11.
[포르투갈] 3월에 혼자 다녀온 포르토 여행기_1일차(포르토 항구,리볼리 시네마 호스텔)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 1일 차 일정 리스본에서 포르토에 도착해 가는데 포르토에 살고 있는 친구가 마중을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버스터미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자꾸 무섭게 소매치기 같은 아저씨들이 곁눈질을 해서 조금 떨고 있었음(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드디어 친구가 마중을 와서 반갑게 인사하고 친구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 뭐 할지 알려줬는데 일단 포르토 항구 쪽으로 가서 바다를 보기로 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아쉽다.  포르토의 도우루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낚시를 하고 있는 아저씨들이 정말 많았는데 물고기를 낚는 찰나를 포착할 수 있었다. 럭키비키☆  항구라고는 하지만 동네가 아기자기하고 참 예뻤다. 날씨가 맑았다면 정말 예뻤을 텐데!  트램도 있.. 2025. 4. 10.
[포르투갈 포르토]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도우루 강' 아름다운 포르토의 강도우루 강변도우루 강 위치 📍위치  포트와인으로 유명한 도우루 강변. 아름답기도 아름답지만 소박한 풍경과 따뜻한 포르토 사람들 덕분에 더더욱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유럽을 간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바로 포르투갈 포르토.  가이아 지역에는 도우루강 남쪽에 유명 포트와인들이 몰려있다. 투어도 다양하고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필수코스.  나는 포트와인을 정말 좋아하는데, 일단 도수가 세고 달달하다=아주 맛있음 이야기가 딴길로 샜는데 아름다운 도우루 강 풍경을 보도록 하자.  도우루 강 풍경  사실 첫날은 날씨가 흐려서 조금 실망을 했다. 프랑스 파리를 제외하고는(파리는 날이 흐리면 흐린 대로 특유의 분위기가 생긴다) 다른 유럽의 도시들은 날이 흐리면 그 특유의 빛이 .. 2025. 4. 8.
[포르투갈 포르토] 볼만 한 곳 '동 루이스 다리'의 야경 포르투갈 포르토 여행동 루이스 다리동 루이스 다리 위치 📍위치  에펠의 제자가 디자인했다는 이야기가 많은 포르토의 동 루이스 다리. 역시 에펠타워처럼 건설당시에는 파격적인 건물 형식이라 흉물스럽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지금은 포르토 도우루강의 명물이 되었다.  사실 낮에 보면 에펠타워처럼 철조물에 불과하다. 그러나 밤에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동 루이스 다리 야경  에펠탑처럼 반짝임이 남다른 것 같은 동루이스 다리. 나는 포르투갈 친구가 차로 데려다줘서 어느 성당 앞에서 동루이스 다리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밤에 보니까 정말 예뻤다.  아름다운 포르토. 2025. 4. 7.
[포르투갈 포르토] 친구들 사귀기 좋았던 'Rivoli Cinema Hostel' 포르투갈 포르토 여행Rivoli Cinema Hostel리볼리 시네마 호스텔 위치 📍위치  ✓ 객실 이용 시간 체크인 14:00체크아웃 11:00 위치도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도 좋았던 리볼리 시네마 호스텔. 호스텔이지만 가격은 살짝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1박에 5~15만 원 정도.  포르토 시내의 유서 깊은 알리아두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포르토 기차역에서 약 300m, 렐루서점 그리고 클레리구스 성당등 모두 가까워서 걸어 다니기 좋았다. 위치는 정말 마음에 들었음. 리볼리 시네마 시설 나는 4인 도미토리에서 지냈는데, 나랑 같은 방에 있던 친구들은 내가 체크인 한 다음날 체크아웃을 해서 방을 거의 혼자 사용한거나 마찬가지였다. 4인룸에서 혼자 지내려니 좀 무서웠음 ㅎ.. 2025. 4. 6.
[포르투갈 포르토]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본 포르투 시내 전경 포르투갈 포르토 여행케이블카 가이아 케이블카(모루공원, 하행)📍위치  포르토 도우루 강변을 바라볼 수 있고, 동 루이스 다리 포르토 전경 등 시내 전망을 탁 트이게 볼 수 있는 운송수단이다. 사실 포르토시내가 작아서 다 걸어 다닐 수 있었기에 굳이 타지는 않아도 되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타보자고 하고 탑승했다.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정리하다 보니까 이거 하행이 아니고 상행인가? 헷갈리네 ; ㅎㅎ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던 포르토 강변  반대쪽 케이블카도 보인다. 포르토는 정말이지 아기자기하고 그냥 모든게 다 마음에 들어.  미니어처모드로 찍어봤는데, 배들이 작아보여서 너무 귀여웠다. 사실 이날부터 컨디션이 좀 괜찮아지기 시작해서 이때 기분이 너무 좋았음.  예쁘다 예.. 2025. 4. 2.
[포르투갈 포르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가 있는 Porto 포르토의 명소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라는 별명이 있는 포르토에 있는 맥도날드가 있다. 맥도날드가 거기서 거기지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 싶었지만, 그래도 관광객의 마음은 그런 게 아니지. 오며 가며 걸어 다니는 거리 한복판에 있어서 두세 번 들렀던 것 같다.   가게정보  📍 위치   ✓ 영업시간 오전12:00 - 05:00오전08:00 - 오전12:00 ✓ 홈페이지 http://www.mcdonalds.pt/  외관입구에 있는 독수리 동상이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로 만들었을까? 이곳은 1930년대에 있었던 Café Imperial 이라는 카페를 개조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맥도날드 임페리얼이라는 별명도 붙었다고 하는데, 내부가 굉장히 화려하긴 하다.  그리고 이곳에는 포르투..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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