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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해외

[프랑스] 파리 근교 베르사유보다 한적한 겨울여행 당일치기 추천 퐁텐블로 성

by 릴로릴로♪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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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근교 여행

Château de Fontainbleau

퐁텐블로 성


 

추운 겨울날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한적했던 파리 근교 여행지

 


 

퐁텐블로 궁전 설명

 

📍위치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55킬로 정도 떨어져 있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큰 왕궁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왕실의 주요 거주지 중 하나였고, 많은 군주들의 사냥터로 사용되기도 했다. 나폴레옹이 퇴위하고 섬으로 유배되는 순간까지 머문 곳이기도 하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으며, 운하와 연결되어 있는 큰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다.

 

퐁텐블로 가는 길

 

베르사유 궁전 만큼이나 아름답다고 해서 기대를 가득 안고 떠났던 퐁텐블로 성으로의 여정길. Gare de Lyon역에서 약 40분~50분 정도 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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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거리에 귀여운 프랑스 장식들이 넘쳐났다.

 

 

프랑스에서 정말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회전목마. 회전목마가 왜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ㅎㅎ

 

퐁텐플로 궁전 사진

 

구글 맵키고 와서 성 입고말고 옆문으로 들어왔는데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한 햇빛과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실 베르사유 궁전 정말 아름답긴 하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지인들 프랑스 왔을 때 3번 정도 같이 가주고, 줄 서는 거 힘들어서 그 이후로는 같이 가자고 해도 절대 같이 안 갔는데, 이런 한적한 곳이라면 환영이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왕들이 왜 여기 머물렀는지 알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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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모양의 계단이 유명한 퐁텐블로 성. 규모가 베르사유에 비해 작긴 하다. 그래도 여유롭게 나 혼자 전세낸 것처럼 구경 할 수 있었다는 게 아주 큰 메리트.

 

 

큰 운하가 있다고 해서 운하를 찾아나섰다. 프랑스 공원에 가면 이런 조각상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 

 

 

퐁텐블로 궁전 운하

 

 

물과 배가 있는 풍경. 사람도 없고 명상하기 딱 좋구나.

 

 

반대편으로 넘어가보려고 했는데 산책로도 너무 예쁘잖아. 그 당시의 프랑스 풍경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혼자 즐겁게 걸어 다녔다. 

 

 

겨울의 차갑게 시린 물에 반사되는 궁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 풍경을 혼자 즐기는게 아쉽긴 했지만 성의 주인이 된 것처럼 즐겨보기로 했다. 그 당시 왕궁사람들도 이 풍경을 사랑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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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때문에 덜 추워 보이지만 얼음이 얼어있는데 꽤 추웠던 날씨.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프랑스도 겨울은 춥다. 당연한 이야기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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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틔인 정원도 너무 좋았는데, 베르사유 궁전 정원보다는 많이 심심한 감이 있다. 프랑스는 겨울에도 잔디가 살아있어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나무사이의 산책길. 프랑스에 살 적에 공원에 가면 이런 넓은 산책로가 있어서 참 좋아했더랬다. 비록 나는 겨울에 오긴 했지만, 봄이나 가을에 피크닉으로 와도 참 좋을 듯하다. 

 

 


 

관광객이 많이 붐비지 않는 파리 근교의

아름다운 궁전과 정원을 보고싶다면

퐁텐블로 궁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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