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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해외

[스페인 마드리드] 당일치기로 다녀온 '톨레도' 중세와 현재가 만나는 곳

by 릴로릴로♪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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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톨레도 당일치기


 

중세와 현재가 만나는 곳 '톨레도'

📍위치

마드리드 근교 여행지로 너무나 유명한 아름다운 톨레도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톨레도는 스페인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67km 떨어져 있는데, 타호 강이 도시를 감싸고 있어 천연이 요새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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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이슬람, 유대교의 유적이 조화롭게 공존하고있어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돈키호테의 도시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라 더욱더 기대가 됐던 이날의 일정. 

 

 

이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현지 친구의 차로 이동했다. 

 

 

주차할 곳을 찾아 삼만리ㅎㅎ

 

 

주차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오면 도시유적지로 들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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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확실히 중세시대의 느낌이 팍팍 났다. 친구가 근처에 살고 있는 사촌에게 전화를 걸어 맛집과 끝내주는 뷰 포인트도 알아왔다고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다. 

 

 

가장 먼저 당도한 곳을 톨레도 대성당. 규모가 정말 거대해서 사진 한 장에 다 담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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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대성당은 6세기부터 역사가 시작된 이베리아에서 가장 유서 깊고 중요한 성당 중 하나라고 했다.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어서 그 역사적 가치가 말도 못 할 듯하다. 

 

한 컷에 담기지 않는 규모

 

날씨가 흐려지더니 잠깐 비가 내렸는데 하늘이 맑아져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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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에서 무지개까지 만나버렸네. 요즘 무지개보기가 참 힘든데. 

 

 

톨레도는 뭐랄까 정말 중세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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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칼 같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정말 많았다. 

 

톨레도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품질 좋은 강철 생산과 도검 제작으로 유명했다고 했다. 로마때무터 톨레도산 강철로 만들어진 무기들은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았다고 하니, 그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져 기념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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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실전용 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용 소품을 제작한다고 한다. 

 

 

돈키호테의 작가로 유명한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동상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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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상 앞에서 마드리드 올때 비행기 수속하면서 만났던 한국인 언니들을 우연히 만났는데 서로 놀랐다ㅎㅎ(이후에 다른 지역에서 또 만남)

 

 

골목길마다 예뻐서 사진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중세 시대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골목길을 걷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힐링이었다. 돌바닥이라 발은 살짝 아팠지만 ^^;;

 

 

친구 사촌이 알려준 뷰 포인트로 네비 찍고 이동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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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Mirador Del Valle 이라는 곳이다.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들기 때문에 톨레도만 보고오기에는 아쉬운 곳이다. 

 

멀리서 바라본 톨레도는 타호 강이 도시를 휘감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중세시대의 한 장면 같은 이 풍경이 눈앞에 펼치지니 감탄할 수밖에! 오늘 하루 가이드 역할 제대로 해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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