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녀온
리스본 여행기
4일 차 일정

리스본에서의 마지막 날! 벨렘지구로 가보기로 했다. 트램을 어디서 타는지를 몰라 걸어가시던 할아버지께 물어보니까 본인은 영어를 못하신다며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에게 나를 데리고 가셨다. 정말 너무 친절한 포르투갈 사람들🥹

이 트램이 벨렘지구로 가는 트램이다.

트램타고 출발! 트램에 워낙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여 좀 경계가 되었으나 이내 바깥을 구경하게 되었다.

내가 탄 트램은 작은 트램이라서 방송이 나오지가 않았다. 발견의 탑이 보이길래 옆 사람에게 이곳이 벨렘 맞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해서 서둘러 내렸다.
[포르투갈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 구경하기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제로니무스 수도원제로니무스 수도원 가는 법📍위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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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무스 수도원 후기는 위에 포스팅 참고 👆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아트센터에서 본인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파는 장터 같은 게 열려 있었다.

보라카이에서 내가 여행갈때마다 유용하게 썼던 동전지갑을 잃어버린 관계로 여기서 귀여운 지갑들을 팔길래 하나 득템.

[포르투갈 리스본] 에그타르트의 원조는 바로 여기
'파스테이스 드 벨렘'
[포르투갈 리스본] 에그타르트의 원조는 바로 여기 '파스테이스 드 벨렘'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파스테이스 드 벨렘(Pastéis de Belém)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을 간다? 하면 무조건 가야 할 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바로 여기다. 인생 에그타르트를 만날 수 있는 곳 파스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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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가장 맛있었던 에그타르트를 먹고! 👆(위의 포스팅 참고)

다시 바이샤지구로 돌아가는 트램을 탔다.


가는 도중에 테주강 주변에 말들이 서 있길래 뭔지 궁금해서 내렸는데, 멋지게 차려입은 소년들이 가득했다. 어디 행사하러 가나?

숙소에 들어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다 챙겨서 나왔는데 지하철에서 또 버스터미널이 헷갈리길래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또 친절히 가던 길을 멈추고 나를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셨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친절한지🥹 리스본에서는 포르투갈 사람들에 대한 너무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는 것 같다.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리스본에 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나는 오늘 포르투로 떠난다. 정말 운이 좋은데, 첫날 액땜한 덕분인가? ㅎㅎ
아무튼 다음 포스팅은 포르투 여행기!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톺아보기
3월에 혼자 다녀온 리스본 여행기_1일 차(에어프랑스, 파리경유, 리빙라운지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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