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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토에서의 마지막 날(안녕, 이제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 5일 차 일정 오늘은 포르토에서의 마지막 일정. 9시쯤 일어나 느긋하게 아침을 먹었다. 어젠 술도 많이 안 마셨는데, 밥이 잘 안 들어간다. 떠나기 싫어서 그런 건가? 밥 먹고 나서 천천히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는데, 리셉션 직원이 향기가 너무 좋다며 무슨 향수를 쓰는지를 물어봤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오늘은 향수를 안 뿌렸는데...? 아무래도 헤어에센스인 듯 ㅎㅎ 12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상벤투 역으로 향했다. 에어포르토로 가는 표를 끊었는데, 포르토 지하철은 표 넣는데가 좀 이상하다. 표 없이 다녀도 모를듯한 시스템 도착하면 바로 열리는게 아니라, 손으로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 시스템.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라이언 에어 창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국사람들을 .. 2025. 4. 15.
[포르투갈] 3월에 혼자 다녀온 포르토 여행기_4일차(클리레구스 탑, 클레리구스 성당, 모히토 파티)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4일 차 일정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서 씻고 라면으로 해장을 했다. 나는 왜 술만 마시면 일찍 깨는 것인가....  오늘 날씨도 비가 올랑말랑 한 게, 영 흐려서 피곤하기도 하겠다 12시까지 숙소에서 푹 쉬면서 인터넷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역시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 관광을 하는 힘든 여행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게 확실해졌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서 여유롭게 천천히 돌아보는 게 좋다.   슬슬 배가고파져서 찾은 숙소 근처에 있던 레스토랑. 오늘은 클레리구스 탑으로 올라가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노천카페에 있던 아저씨가 날 붙잡았다. 여기 맛있다고 식사하고 가라고 ㅎㅎ 메뉴판에서 사진을 보니까 고기가 실해 보여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다.   테라스 석은 추울.. 2025. 4. 13.
[포르투갈] 3월에 혼자 다녀온 포르토 여행기_3일차(마제스틱카페,도우루강,맥도날드,펍투어)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 3일 차 일정 친구가 카톡으로 어제 알려줬던 마제스틱 카페의 추천 메뉴와 프란세지냐가 맛있는 집으로 보내줬다.천천히 그쪽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자라도 구경하고 거리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오늘은 흐리지 않고 해가 떠서 그런지 하나도 춥지가 않다.  포르투갈에서 자주 볼 수 있든 수탉 기념품들.  하나하나 타일을 붙여놓아서 완성된 아름다운 벽. 포르토에서는 아름다운 벽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다리가 꽤 아파오기 시작해서 친구가 알려준 마제스틱 카페 방문 100년의 전통이 있는 아름다운 카페 '마제스틱' [포르투갈 포르토] 100년의 전통이 있는 아름다운 카페 '마제스틱'100년 전통 카페마제스틱(Majestic Café) 포르토에 사는 친구가 오래된 전통이 있는 카페가 있으니.. 2025. 4. 13.
[포르투갈] 3월에 혼자 다녀온 포르토 여행기_2일차(클레리구스성당,케이블카,렐루서점,도우루강,현지인식당,동루이스다리)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 2일 차 일정 확실히 여자들만 쓰는 방이 조용하고 좋다. 일어나는 것도 일찍 일어나고 아침도 같이 먹고.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일단 가까운 클레리구스 성당과 종탑부터 찾아가기로 했다.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클레리구스 성당과 종탑.  금방 찾았다!  여기 종탑에 올라가면 포르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고 하는데 계단이 엄청나다고 해서 일단 킵해두고 근처에 있다는 렐루서점부터 찾기로 했다.   정말 가까이 있어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왜 해리포터 영감을 여기서 얻었는지 알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서점이었다.  서점을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한 할아버지가 나한테 꼬레아??라고 하더니 포르투갈말로 막 뭐라고 하시기 시작했다. 포르투갈어라 알아들을 수가 없는데 대.. 2025. 4. 11.
[포르투갈] 3월에 혼자 다녀온 포르토 여행기_1일차(포르토 항구,리볼리 시네마 호스텔) 여자 혼자 다녀온포르토 여행기 1일 차 일정 리스본에서 포르토에 도착해 가는데 포르토에 살고 있는 친구가 마중을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버스터미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자꾸 무섭게 소매치기 같은 아저씨들이 곁눈질을 해서 조금 떨고 있었음(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드디어 친구가 마중을 와서 반갑게 인사하고 친구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 뭐 할지 알려줬는데 일단 포르토 항구 쪽으로 가서 바다를 보기로 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아쉽다.  포르토의 도우루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낚시를 하고 있는 아저씨들이 정말 많았는데 물고기를 낚는 찰나를 포착할 수 있었다. 럭키비키☆  항구라고는 하지만 동네가 아기자기하고 참 예뻤다. 날씨가 맑았다면 정말 예뻤을 텐데!  트램도 있.. 2025. 4. 10.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짬뽕 맛보기 '연경' 차이나타운 식당연경 친구랑 바람도 쐬고 점심먹을겸 다녀왔던 인천 차이나타운 연경. 생각보다 좋았던 것도 있고, 기대보다 별로였던 음식도 있는데 아무튼 후기후기후기 가게정보  📍 위치   ✓ 영업시간 10:30 - 21:30✓ 주차여부 인근 공영 주차장   외관외관이 아주아주 화려한 연경. 바로 찾을 수 있다. 공화춘과 더불어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외관이 화려한 중식당이 아닐까 싶다. 사실은 만다복에 가고 싶었지만 대기줄이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연경으로 입장. 내부 2층 창가 쪽에 앉았더니 문을 개방해 두어서 지나가는 사람들과 아이컨택이 가능했다. 사진 찍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주문한 메뉴 삼선짬뽕 12,000원원래 차이나타운에서는 백년짜장을 먹어줘야 하는데, 연경이 원조집이 아니기도 ..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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