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식의 도시 리옹! 폴 보큐즈 레스토랑 'Brasserie Le Nord'

 

폴 보큐즈 레스토랑
Brasserie Le N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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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리옹에는 폴 보큐즈(Paul bocuse)라는 유명한 셰프가 있었는데, 미슐랭 3스타를 무려 50년이나 넘게 유지한 엄청난 사람이다. 리옹의 방향을 딴 Le Nord(북)/Le Sud(남)/L'Ouest(서)/L'Est(동) 네 개의 지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각 식당마다 유명한 메뉴가 다른데, 그중 Le Nord에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다. (심지어 리옹은 미식의 도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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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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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월-목 12:00-14:00 / 19:00-22:00
금토일 12:00-14:30 / 19:00-23:00
 
✓ 전화번호
 
+33 4 72 10 69 69
 
✓ 예약사이트
 
https://bookings.zenchef.com/results?rid=354417&prescriber_id=7353&prescriber_name=Web-Nord

Brasserie le Nord - Réservation en li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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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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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맵

 

밤에 방문했지만, 외관 사진을 못찍어 구글맵으로 대체했더니 사진이 낮이다 ㅎㅎ 외관은 특별할 것 없는 흔히 보이는 프랑스 레스토랑 그 자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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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추워서 더 따뜻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식당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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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출처:maisons bocuse 홈페이지

 
단품으로도 골라서 식사 가능하고 원하면 코스로도 식사 가능하다. 
 

• 2Plats Entrée, Plat ou Plat, Dessert (전식,메인 혹은 메인, 디저트) 27.50유로
• 3Plats Entrée Plat et Dessert(전식, 메인, 디저트) 33.50유로
• Menu Gourmand (디저트포함 특별메뉴) 54유로

 

*메뉴는 그때그때 바뀌는 듯 하니 대략적인 가격 참고만 하세요.

 

✔️테이블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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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와 냅킨에도 새겨져 있는 'Le Nord'
올리브도 상큼했고, 특히 전식빵이 너무 맛있었다(프랑스빵이니 당연한가?ㅎㅎ)
 

✔️주문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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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de Lyonnaise 리옹식 샐러드(라흐동-프랑스식 베이컨 조각-, 크루통, 야채, 수란과 소스로 이루어진 샐러드)
 

전식으로 시킨 건데 양이 메인 수준이었다.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거 같은데 ㅎㅎ Le Nord에서는 리옹의 전통적인 요리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 나한테는 조금 짜게 느껴지긴 했지만(라흐동이 원래 조금 짭짤하긴 하다) 라흐동이 큼직큼직하게 썰려있는 게 인상적이었음.

 

 
Soupe à l'onigon 양파수프
 

리옹에 왔는데 양파스프를 꼭 먹어봐야지 하고 주문했다. 양파 스프 위에 치즈가 잔뜩 올라가 있었는데, 비주얼에서 보여주는 기대감과는 달리 이것도 나에게는 너무 짰다... 리옹 미식의 도시라면서... 😭 진짜 기대 많이 했는데 양파스프.....🧅
 

 
Andouillette (한국 순대와 비슷한 내장으로 만든 굵은 소세지)
소고기 스테이크 
 

앙두이엣은 내가 정말 싫어하는 프랑스 음식이다. 뭔가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데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님! 나는 육식파라 스테이크를 미디엄으로 주문해봤는데, 소고기가 너무 구워서 나와서 퍽퍽하고 심지어 고기도 짰다. 스테이크 먹으려구 레드와인도 한 잔 주문했건만 😭 양은 많아서 남기고 디저트는 패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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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에 비해 글쎄요..
✅나는 한번 다녀온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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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 리옹
다음엔 꼭 맛집으로 갈 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