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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냠냠

[성남 정자동 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분당 족발 맛집 '윤밀원'

by 릴로릴로♪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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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밀원

 

 

 

 

 

 


 

✓ 영업시간

 

11:30 - 21:30 (월요일 정기 휴무)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 전화번호

 

031-714-8388

 

✓ 주차여부

 

주차장 건물 뒤쪽에 있으나 자리가 협소함

 


 

 

 

원래도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성시경 먹을 텐데 출연 이후 사람이 더 많아진 윤밀원

 

수내역과 정자역 사이 주택가에 위치하여 역과는 좀 거리가 있다. 

 

먹을 텐데 출연 전에도  앞을 지나칠 때마다 서있는 사람들과

윤밀원 족발 포장봉투를 심심치 않게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얼마나 맛있길래 항상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궁금했었다.

 

오픈 시간 맞춰서 오픈런 했던 후기!

 

 

 

 

 

오픈은 11시인데 벌써 앞에 사람들이 앉아있다.

도착하면 키오스크에 인원수랑 족발 수량체크 하면 되는데 

입력하고 나면 대기팀이 화면에 뜨고 테이블링 카톡 알림이 온다.

 

11시인데 대기번호 5번 ㅎㅎㅎㅎㅎ

심지어 평일이었다구요!

 

(그런데 평일은 이렇게 미리와 있어도 11시 반쯤 가면 홀이 커서 바로 들어갈 수 있긴 했다.)

 

 

 

 

반족발 29,000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나면

밑반찬과 족발이 금방 나온다. 

 

일단 깔리는 반찬가짓수가 많고 특이하게 고수가 같이 나온다.

족발도 두툼하고 잡내 없이 부드러운데 이 집의 킥은 사진에 보이는 참깨고추기름소스다.

 

족발만 먹으면 잘하는 웬만한 족발집이랑 비슷한데,

저 소스에 찍어먹으면 전혀 새로운 음식이 된다.

살짝 중국요리 먹는 느낌도 나고 소스가 족발이랑 궁합이 아주 좋다.

 

홀도 깔끔하고 음식들이 대체로 정갈하고 깔끔했다.

 

 

 

 

 

소스 느낌이 좋아서 친구랑 한번 더 방문했는데,

같이 온 친구도 만족했다.

 

 

 

 

 

매운 양지 칼국수 12,000

 

술을 마시려니 족발만 먹기 아쉬워서 같이 주문한 매운 양지 칼국수.

둘이 와서 반족발에 칼국수나 막국수 먹으면 양이 살짝 많긴 한데,

족발 먹을 때 면은 필수! 😋ㅋㅋㅋㅋㅋ 

 

칼국수도 얼큰한데 깔끔한 국물 맛에 간이 세지 않다.

막국수는 호불호가 갈리길래 아직 먹어보진 않았는데,

다음번엔 막국수를 먹어봐야지 ㅎㅎ

 

나의 총평은 요즘 물가가 워낙 올라서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고

깔끔하고 정갈한 맛에 왜 사람이 많은지 이해는 했으나

다른 곳에도 맛있는 족발집이 많기 때문에 대기를 엄청 오래 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는!

 

 

맛있긴 맛있어요.

그렇지만 대기가 길다면 포장을 추천합니다. ㅎㅎㅎ

 

 

 


 

 

주말 대기줄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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