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식사 한 끼 해결하기 좋은
북창동순두부
저녁을 먹기는 먹어야하는데, 거하게 먹기는 싫고 간단히 밥을 먹고 싶어서 다녀온 북창동순두부. 원래 예전에 한식 한끼에 3,500원 할 때도 여긴 좀 비싸긴 했는데 이제 순두부찌개 한 그릇이 만원이 넘다니 물가 말도 안 된다. 아무튼 후기
📍 위치
✓ 영업시간
10:00 - 21:00
(매주 토요일 정기 휴무)
✓ 주차여부
주차가능
✔️내부
1층이 아니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내부도 굉장히 넓고 아무래도 북창동순두부라는 이름때문인지 2층에 있어서 끊임없이 손님들이 올라왔다. 우리도 그중 하나.
✔️주문한 메뉴
- 해물순두부 11,000원
- 북창동순두부 10,500원
아니 순두부 집에서 해먹으면 재료값 진짜 얼마 안 드는데, 한 그릇이 이 가격 맞나? ㅎㅎ 그래소 솥밥이니 이해해야지 ; 하면서도 새삼 물가가 많이 오른 게 체감이 됐다.
✔️기본상차림
밑반찬은 김치, 공나물, 오징어젓갈(이라고쓰고 견과류 젓갈이라고 보면 됨) 김과 간장 이렇게 나온다.
계란은 나중에 순두부 나올때 가져다주셨음.
✔️후기
아 그냥 북창동 순두부 먹을걸 ㅎㅎㅎ 뭔가 해물이 부실하게 들어있다. 북창동 순두부에도 조개니 새우니 다 들어있고 고기까지 들어있는데 500원을 더 받다니! ㅎㅎ
가자미? 같은건 메인반찬으로 나왔다.
나는 솥밥에 밥 보다 누룽지에 물 부어서 오징어젓갈이랑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이날도 기대를 양껏 했지!
물을 붓고 순두부찌개를 먹는동안 잘 우러나고 있는 누룽지♥
두둥!!! 솥밥누룽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 지점만 그런 건지 아님 북창동순두부 전 지점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건 오징어젓갈이라고 할 수가 없다. 오징어는 진짜 없고 견과류가 잔뜩 들어서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었어.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셨는데 순두부찌개도 실망, 오징어젓갈도 실망
총평
✅쾌적한 내부
✅친절한 직원들
❎부실한 순두부찌개와 밑반찬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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