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분위기가 좋았던 한국식 술집 '문릿' Moonlit

한국식 술집

문릿(Moon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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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실 계획은 없었으나, 기분 좋게 마사지도 받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 잔 하고 싶어서 찾아냈던 한국식 술집이다. 어딜 가나 느끼는 거지만 한국인의 감각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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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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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12:00 - 24:00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onlit_bo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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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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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문릿은 언뜻보면 현지 펍 같기도 하지만,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술집이다. 이날 우리는 잘못 고용했던 현지 가이드 때문에 완전히 열받은 상태로 소주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분위기 좋은 곳이 있어서 곧장 이곳으로 향했음.

 

핫한 곳인지 자리가 없어서 약 10분정도 바 자리에서 대기하다가 테이블 석에 자리가 나서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문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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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떡볶이  530페소

언뜻보면 해산물 요리 같지만 해물 떡볶이다. 소주를 마시려니 역시 매콤한 게 있어야겠어서 주문했던 메뉴. 해산물이 풍부해서 그런지 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데, 보홀에서 먹는 크랩들은 먹을게 별로 없더라 ;; 새우 먹는 게 나을 듯. 

 

양은 사실 많진 않지만 분위기 값으로 이해되는 메뉴.

 

 

• 라구 볼로네제  440페소
   

플레이팅을 참 예쁘게 해 줘서 마음에 들었다. 양은 대체로 적은 편인데 이미 저녁을 먹고 왔던 상태라 양은 중요하지 않았다. 소주 마시면서 열받음을 풀어낼 장소가 필요했을 뿐. 이날 소주까지 꽤 마셔서 문릿에서 6~7만 원 정도 나온 듯. 많이 비싼 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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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가이드가 우리를 협박해서 여기 사장님한테 진짜로 찾아오냐고 물어봤는데, 절대로 안찾아올거라고 그냥 말로만 겁주는 거라고 해서 안심하고 숙소 가서 잠들었는데, 다음날 보란 듯이 현지가이드가 지 친구들 데리고 리조트로 찾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딴 지독한놈한테 걸린것인지 나중에 투어 포스팅하면서 풀어내야지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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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최고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라 웨이팅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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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