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정자동] 냉동삼겹살 맛집 '오뚜기식당'

냉동삼겹살 맛집

오뚜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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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구워 먹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옷에 냄새 때문에) 근 1년동안 구워먹는 식당을 참 많이 갔다. 이젠 안 구우면 허전할 정도; ㅎㅎ 오뚜기 식당은 이름이 특이해서 체인점인 줄 몰랐는데, 체인점이었다. 가볍게 삼겹살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맛있게 먹고 올 수 있는 곳. 볶음밥이 특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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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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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 전화번호
 
0507-1361-7617
 
✓ 주차여부
 
가게 앞 4~5대 가능
(미리 전화하면 주차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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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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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있어서 큰 간판이라 눈에 띄는 외관이다. 아무래도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길에 있어서 간판을 좀 크게 해야 눈에 띄긴 할 듯하다. 방문은 4차례정도 한 것 같은 데 갈 때마다 가볍기 먹고 오기 좋았다. 특히 비 오는 날 먹는 냉삼겹살은 아주 굿.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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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크지는 않다.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서 먹어도 될 것 같은데 지금은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무조건 실내자리로. 사장님이 바뀌신 건지 메뉴판이 바뀌었고 사장님 얼굴도 바뀐 것 같은데 나의 착각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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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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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나중에 합류해서 이미 비어있던 기본 상차림. 쟁반에 기본반찬들을 가져다주시는데, 쌈 야채들도 신선하고 계란찜이 특히 맛있다. 고사리볶음과 콩나물무침이 같이 나오는데, 불판에 같이 구워 먹으면 냉삼겹살과의 조화가 아주 좋다. 
 

✔️주문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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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랭삼겹살  10,000원

요즘 삼겹살 가격 밖에서 먹으려면 정말 비싸졌는데 냉동삼겹살은 1인분에 만원이라 살짝 부담이 덜하다. 내가 갔을 때 이미 둘이 3인분을 해치웠고 3인분을 추가 주문했다. 왜 집에서 구워 먹는 냉동삼겹살은 고기 냄새가 나는데, 가게에서 사 먹는 냉동삼겹살은 고기 냄새가 안 날까? 급랭이라서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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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위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들. 콩나물은 자리에서 바로 무쳐다 주시는데, 매콤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깃기름에 같이 구워도 정말 맛있다. 삼겹살과 합이 아주 좋다. 삼겹살 콩나물 고사리 삼합으로 쌈 싸 먹으면 꿀맛.
 

✔️후식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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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음밥 3,000원 
   

다른 건 몰라도 오뚜기 식당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한다. 사장님 밥 볶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신 데다가, 남은 콩나물과 고기들을 잘게 잘라서 같이 볶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아무리 배불러도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은 꼭 먹어야지. 나도 한 수저만 맛보려고 했는데, 거의 한 공기는 먹은 듯 ;;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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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기 즐기기 좋은 삼겹살
✅볶음밥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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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는 어쩔래